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오는 20일 ‘식물학자가 들려주는 식물 이야기’ 체험 교실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참가 대상 학년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이다.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연간 회원은 이달 8일 오전 11시, 일반 회원은 이달 10일 오전 11시부터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1만 4,000원이다. 식물학자인 김진옥 박사가 식물표본 제작 방법을 소개하고 식물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김 박사는 ‘식물이 좋아지는 식물책’ 등의 저자며 멸종위기식물 조사를 위해 전국을 탐사하는 연구가이기도 하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