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重, 탄소제로 원자력 추진선 개발 나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MSR 개발 협약 체결

정진택 "미래 성장 동력으로 개발에 집중"

정진택(왼쪽) 삼성중공업 사장과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MSR 개발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삼성중공업정진택(왼쪽) 삼성중공업 사장과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MSR 개발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010140)이 탄소 배출이 없는 원자력 추진선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삼성중공업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해양 용융염원자로(MSR) 개발 및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신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MSR 기반 부유식 원자력발전 플랜트 및 원자력 추진 선박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MSR은 최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제로 에너지원으로 관심이 높은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일종이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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