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확인서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접종 시작 105일만에 1,000만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0일 11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1,006만70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 국민의 19.6%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 2월 26일 정부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 이후 105일째 만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전문가와 정부를 믿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국민들과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시행해준 전국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보건소 의료진과 실무자 덕분이다”고 설명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