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서 목욕탕 집단감염 또 발생…밤 사이 11명 추가 감염

북구 사우나에서 7명 집단감염…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 진행

30세 미만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과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등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5일 서울 성북구 예방접종센터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살피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30세 미만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과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등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5일 서울 성북구 예방접종센터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살피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북구 9명, 울주군 2명이다. 이들은 울산 2690~2700번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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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북구 거주자 9명 가운데 7명은 사우나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7명 모두 전날 확진된 울산 2683번의 접촉자다.

방역 당국은 새 감염자 집단을 중심으로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나머지 4명 중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며, 2명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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