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나주 SRF열병합발전소가 대기배출물질 허용 기준을 충족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달 가동에 들어간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한 5월26일부터 6월18일까지 24일간의 가동 결과다. 난방공사가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나주 SRF발전소는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를 각 15.88ppm과 7.24ppm을 배출해 모두 국내 기준치(50ppm, 50ppm)를 충족한다
난방공사 관계자는 “발전소 운영에 따른 환경적 영향이 없다는 점과 발전소 대기배출물질의 법적 및 자체 기준을 철저히 준수한 한난의 노력이 현저히 낮은 대기배출물질 수치라는 결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세종=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