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241560)의 소형장비 2종이 북미 건설장비 전문 정보기업 ‘이큅먼트워치(EquipmentWatch)’가 주관한 ‘2021 최고잔존가치상(Highest Retained Value Award·HRV 어워드)’에서 최고의 잔존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선정됐다.
콤팩트 트랙 로더(CTL)와 소형 스키드 스티어 로더(Small SSL)가 높은 잔존가치를 인정받았다. 두 제품 모두 3번째 수상이다. CTL은 5년 뒤 52.9%, Small SSL은 43.5%의 예상 잔존가치를 기록해 각 부문 최우수 제품으로 꼽혔다. 두산밥캣이은 6년 연속 HRV 어워드 수상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
HRV 어워드는 제3의 기관을 통한 장비 데이터를 활용해 평가하는 업계 유일의 시상이다. 백호(Backhoe), 도저, 굴착기 등 30개 제품군에서 1만 2,000개 이상 제품의 감가상각을 산출해 5년 이후 가장 높은 평균 잔존 가치가 예상되는 분야별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밥캣 장비의 내구성과 수명, 신뢰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