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국내 1위 직판여행 전문기업 노랑풍선(104620)은 자체 개발한 ‘자유여행 플랫폼’ 정식 오픈 이후 신규 가입 고객 및 방문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4일 정식 오픈 이후 일주일 만인 20일 기준으로 신규 회원 가입자 수가 전월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으며 일 방문자 수 또한 약 800%가량 급증하면서 실제 고객들의 이용 빈도가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국제선 항공권 구매는 2.5배 증가했으며 국내선 항공권 구매는 4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와 같은 트래픽 상승 요인은 그동안 억눌려 있던 해외여행에 대한 잠재적 수요와 플랫폼 오픈 기념으로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모션 혜택에 대한 고객 관심이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며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은 정식 오픈 이후 단기간 내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어 이를 통해 더 큰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여행 재개가 이루어지는 시점에 맞춰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은 항공권과 호텔, 투어&액티비티 서비스를 한꺼번에 예약 및 결제할 수 있는 OTA(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 여행사) 중심의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여행사 및 OTA 여행사들과 서비스 및 기술경쟁력 측면에서 확고한 차별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노랑풍선은 자체 OTA 플랫폼을 구축한 만큼 플랫폼을 기반으로 여행, 커머스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안심인증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여행 업계를 선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꾀하고 있다.
플랫폼 오픈 기념 프로모션 기간 동안 자유여행 플랫폼 내에서 ‘VIP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VIP 회원으로 승격되며 VIP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회원 가입자에게는 노랑풍선 2만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주며 100명을 추첨해 10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7월 13일까지이며 당첨자발표는 7월 20일에 노랑풍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요한 by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