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앤(092600) 자회사 넥스트칩은 올 1월부터 이달 25일까지 매출액이 105억원을 돌파해,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회사 매출액 103억8,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넥스트칩은 올 하반기부터 자사 이미지 신호 처리장치(ISP)와 아날로그 고화질(AHD) 기술이 적용된 국내 및 중국 자동차가 늘어 매출에도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넥스트칩 관계자는 “올 하반기는 상반기 매출의 갑절인 200억원도 기대된다”며 “ 이번에 신규 적용되는 차종 중 기존 경쟁사 ISP를 대체하는 물량도 있어 회사가 자동차 카메라 ISP분야에서의 경쟁에 앞서 나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최근 자사 제품 적용이 늘면서 내년과 2023년에는 괄목할 만한 실적개선을 기대할 만 하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