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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인게이트' 논란 속...아프리카TV 장중 7% 이상 ↓






아프리카TV(067160)가 소위 ‘코인게이트’ 영향으로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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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아프리카TV는 전 거래일보다 8,500원(7.23%) 내린 10만 9,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아프리카TV는 한때 전장 대비 10.71% 내린 10만 5,0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날 아프리카TV가 급락세를 보인 것은 소위 ‘코인게이트’ 때문이다. 아프리카TV 유명 BJ들이 특정 가상화폐를 미리 사들인 후 방송을 통해 이 가상화폐를 홍보했다는 의혹이다.

특히 플랫폼 내에서 영향력이 큰 BJ들이 줄줄이 이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프리카TV에 대한 투자 심리에까지 곧바로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아프리카TV 임원이 연루됐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아프리카TV를 담당하는 한 애널리스트는 “코인게이트에 유명 BJ들이 대거 연루됐다보니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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