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2021년 충북 일류벤처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도내 유망 벤처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충북 일류벤처기업’을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도내 본사나 공장이 있는 벤처기업이며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기업 소재지 시군 기업지원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각 시·군에서 추천받은 기업중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5~6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일류벤처기업으로 인정받고 이 기간 동안 벤처?지식산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우대, 특허 등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사업 우대, 판로 및 마케팅 지원 사업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도는 1999년 이 사업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도내 101개사를 선정했다.
강성환 도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벤처기업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며 “이번 일류벤처기업 모집에 많은 기업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