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하천·계곡 등 물놀이장을 찾는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 1대를 물놀이 관리지역인 공검면 지평리 소재 달빛강가 펜션 앞에 시범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는 기존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사람이 던지는 구명환의 사정거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장의 구조자가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 내 구명튜브를 물에 빠진 사람 방향으로 조준해 발사하는 장치다.
최대 유효사거리 60m, 연속 40회 발사 기능이 있어 익수자에 대한 구조 범위가 확대되고, 다수의 익수자 발생 시에도 동시 구조가 가능하다.
또 사물인터넷 기반 통합관제 서버를 운영해 관리자가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인명구조함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관리상의 업무효율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