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농기원,‘블루베리 벗초파리 피해증상·조기진단 매뉴얼’ 발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블루베리 재배 농업인들을 위한 ‘블루베리의 벗초파리 피해증상과 조기진단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벗초파리는 과거에는 별 피해사례가 없었으나 최근 충청 이남 지방 베리류(블루베리, 체리, 딸기, 구기자 등) 재배지에서 피해사례가 보고됐으며,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경기지역에서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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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초파리의 주요 피해는 과실의 무름 증상으로 이는 피해가 상당히 진전된 상태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에 피해발생 여부를 확인할 진단방법이 필요하다.

경기농기원은 블루베리에 발생하는 벗초파리에 대한 주요 피해 증상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활용한 벗초파리 구분방법, 피해증상, 조기진단 방법을 담은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매뉴얼에서는 벗초파리의 형태적 특징과 노랑초파리와의 구분방법, 벗초파리의 주요 피해 증상, 벗초파리 피해의 조기진단 방법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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