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와 연세대학교는 대기업-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및 정책개발, 문화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 활동을 펼친다.
동반위는 연세대와 지난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승환 연세대 총장과 권기홍 동반위원장, 이지만 연세대 경영대학장, 김영환 동반위 운영국장, 문두철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장, 최순규 연세대 상남경영원장, 이면헌 동반위 운영부장 등이 참석했다.
동반위와 연세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대기업-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에 대한 연구 및 정책개발, 동반성장 문화 확산 및 동반성장 교육과정 추진, 동반성장 정책에 대한 평가 및 자문, 동반성장 세미나, 심포지움, 간담회 등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은 “동반성장은 사회·환경·지배구조(ESG)의 한 분야로 이제 시대정신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연세대의 협력으로 동반성장, ESG 등에 대한 이론적 연구와 정책개발, 문화확산, 교육 등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동반성장위와 연세대의 협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에 동반성장 문화의 확산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연세대는 동반성장에 관한 연구와 정책개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