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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물류 플랫폼 고박스, ‘업계 최초 라이브 커머스 당일배송 서비스’ 제공

(왼)프레시멘토 김승년 이사, (오)고박스 김재훈 이사(왼)프레시멘토 김승년 이사, (오)고박스 김재훈 이사



도심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박스(대표 박창모)’가 ‘프레시멘토(대표 김상돈)’와 함께 업계 최초 라이브 커머스 당일배송 서비스를 정식으로 런칭한다고 7일 밝혔다.


e커머스를 비롯 다양한 화주사에 맞춤형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고박스는, ‘라이브 커머스’와 ‘도심 당일배송 서비스’를 접목하여, “라이브를 라이브답게!”라는 컨셉으로 소비자와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고박스는 지난 6월 푸드 e커머스 프레시멘토와 함께 라이브 커머스 상품의 당일배송을 기획했으며,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배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고박스의 도심 당일배송 인프라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에서 판매되는 식품류 카테고리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하고, 낮 시간대 판매되는 상품을 저녁시간에 받아 볼 수 있어, 입점 업체로부터 라이브 방송 특유의 현장감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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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는 라이브커머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은 배송 인프라의 한계로 택배로만 배송이 되고 있었다. 따라서 실제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받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배송과정 중 신선도가 떨어지는 문제에 대한 고민이 깊었었다.

고박스 김재훈 이사(운영총괄)는 “택배기반의 라이브커머스 상품판매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에 당일배송 인프라 적용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거쳐왔다”며, ”라스트마일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뿐만 아니라, 상품판매 매장에서 판매자와 함께 미들마일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매장에서 스티로폼 박스 대신 보냉봉투로 대체하고, 아이스팩 용량을 최소화하여, 매장에서의 상품 패킹비용과 인건비 등의 부담을 현격하게 줄였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기업의 ESG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고박스 당일 배송서비스 제공하는 또 다른 긍정적인 가치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고박스는 프레시멘토와의 협업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의 당일배송을 지속 확대하여, 라이브커머스 컨텐츠 경쟁력 강화 및 차별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6월 강남구 개포동에 새롭게 구축한 MFC(도심 소형물류센터)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에서 복수로 구매한 상품을 한 번에 배송해, “저녁에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라이브”라는 컨셉을 새롭게 구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서비스 운영과 시스템 고도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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