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2·미르4·그랑사가·쿠키런: 킹덤 등 8개 작품이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2021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됐다.
8일 콘진원은 일반게임 4편, 기능성게임 2편, 인디게임 2편 총 8편에 대한 상반기 우수게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게임 블록버스터 부분에서는 세븐나이츠2(넷마블넥서스), 미르4(위메이드), 그랑사가(엔픽셀), 쿠키런: 킹덤(데브시스터즈) 4편이 수상했다. 기능성게임 부문에서는 알바생 시뮬레이터(스튜디오806), 라온 모바일(젬블로) 2개 작품이 선정됐다. 개발 인력 10명 미만인 인디게임 부문에서는 동물 인형샵(퍼니이브), 냥냥 고양이 리조트(파더메이드) 2개 작품이 수상했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 또 게임 전문 매체 홍보, 영상 제작, 후기 포스트 등을 통한 후속 홍보 지원도 받는다. 하반기 우수작과 함께 ‘202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후보자격도 주어질 예정이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우수게임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창작을 활성화하고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김혁수 콘진원 게임본부 본부장은 “이번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들이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세계인들의 일상을 건전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