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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메타버스 세계가 성큼…자이언트스텝·알체라 10% 급등

신한라이프의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제공=신한라이프신한라이프의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제공=신한라이프






메타버스 산업이 미래 유망산업으로 부각되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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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 10분 코스닥 시장에서 자이언트스텝(289220)은 전거래일보다 12.53% 오르며 10만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초 5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던 자이언트스텝은 이후 꾸준히 상승해 이날 10만원을 돌파했다. 시가총액은 1조 원을 넘어섰다. 자이언트스텝과 메타버스 관련주로 거론되는 바이브컴퍼니(301300)(5.12%)와 알체라(347860)(13.57%)도 함께 급등 중이다.

메타버스 산업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신한라이프에서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를 등장시킨 TV 광고 등을 전개하고 네이버제트(Z)가 운영하는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가 MZ 세대에서 큰 인기를 끄는 등의 현상이 메타버스 산업에 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메타버스 산업으로 돈이 몰리는 데 따른 기대감이 최근 지속적인 강세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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