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는 버티컬 커머스를 발굴해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커머스 플랫폼 빌더’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아 기업이미지(CI)를 새롭게 개편하고 기업 문화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디는 2016년 여성 앱 브랜디, 2018년 남성 앱 하이버, 2021년 6월 육아 앱 마미를 론칭하며 세분화된 타깃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4,000여 평 규모의 동대문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판매자 마켓 오픈·운영 플랫폼 ‘헬피’를 론칭해 동대문 판매 시장을 활성화하고 있다.
브랜디 새 CI에는 이런 역동적 도전과 유연한 사고, 커머스 선도라는 세 가지 의미를 담았다. 블랙 색상을 기본으로 산세리프 서체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CI개편과 함께 홈페이지도 새롭게 개편해 기업 문화도 강화한다. 일하는 방식이나 사업 전략, 인재상, 복지 등을 전면 공개하고 누구나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한다.
이밖에 브랜디는 인재들의 성장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직급제를 폐지하고 단계별 리더십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기적으로 e커머스 창업가로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드머니 투자, 기술 개발,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는 인재 육성 제도를 도입한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브랜디가 개발한 다양한 버티컬 플랫폼, 데이터와 기술 축적, 동대문 풀필먼트 시스템 간 시너지를 통해 ‘넥스트 커머스’를 만드는 플랫폼 빌더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를 함께할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 역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