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하이클래스' 조여정, 숏컷 헤어스타일로 변신…우아함 폭발





tvN ‘하이클래스’ 조여정의 우아한 기품과 이지적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극본 스토리홀릭 / 연출 최병길)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다.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가 주연을 맡고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으로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조여정은 극중 남편의 살인범으로 몰리며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은 전직 변호사 ‘송여울’ 역을 맡았다. 송여울은 하루아침에 악몽같이 변해버린 현실 속에서 8살 아들을 지키고자 국제학교로 향하지만 엄마들 사이에 악의적인 소문이 퍼지며 미운 오리 새끼가 된다. 이에 조여정은 요동치는 감정 변화를 섬세한 연기로 담아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련기사



3일 공개된 첫 촬영 스틸에서 조여정은 파격적인 숏컷 헤어스타일의 송여울로 완벽하게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송여울의 이지적인 매력이 돋보임과 동시에 냉철한 눈빛이 시선을 압도한다. 상대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듯 예리하게 빛나는 눈빛과 단단한 표정에서 높은 승률의 변호사 포스가 뿜어져 나와 보는 이를 숨죽이게 한다. 이와 함께 에이스 변호사로 사건 관련 서류를 정리중인 송여울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등 뒤로 깔끔하게 정돈된 상패와 서적들의 모습이 일에 대한 열정과 커리어를 엿보게 한다.

반면 8살 아들 앞에서 송여울은 헌신적인 엄마의 면모로 눈길을 끈다. 아들과 눈을 맞추고 있는 송여울의 해사한 미소와 눈빛이 한없이 따뜻하다. 이에 스틸만으로도 다채로운 면모를 예고하는 송여울이 남편의 죽음 이후 8살 아들을 위해 터전을 옮겨 국제학교의 학부모가 되면서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그녀가 마주할 충격적인 진실에 관심이 고조된다.

제작진은 “조여정은 첫 촬영부터 디테일한 캐릭터 분석을 바탕으로 비주얼, 말투, 제스처 하나까지 송여울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었다”며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로 송여울이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나갈 조여정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하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