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이 치과에 갈 때마다 눈물바다가 되는 두 아들 윌벤져스(윌리엄, 벤틀리)를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8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작지만 큰 영웅’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날 윌벤져스는 치아 검진을 위해 치과에 방문한다.
지난해 2월 치과를 방문했던 윌벤져스. 벤틀리는 불소 치료를 받으며 폭풍 눈물을 흘렸고, 윌리엄은 과잉치 수술 이야기를 듣고 겁을 먹었다. 이에 윌벤져스는 치과 방문날이 다가왔다는 걸 알고 치과에 가지 않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달력에 기록된 ‘치과’라는 글자를 없애는가 하면, 치료해야 할 이가 없는 척 이를 보이지 않고 대화하는 등 아이들의 엉뚱한 생각이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토록 치과에 가기 싫어하는 윌벤져스를 위해 이번에도 육아 왕 샘 아빠가 나섰다. 언제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이디어로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잡았던 샘 아빠. 그런 샘 아빠가 이번에는 어떤 방법으로 아이들을 치과까지 데리고 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육아 왕 샘 아빠가 제안하는 아이들 치과 보내기 아이디어는 8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2 ‘슈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