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한, 승민, 아이엔이 싱그러운 매력을 전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노이지(NOEASY)'의 수록곡 '곤 어웨이(Gone Away)' 일부를 공개했다.
'곤 어웨이'는 직접 만든 음악의 제작 과정을 녹여낸 송 캠프 형식 자체 콘텐츠 '스키즈 송 캠프 하울 인 하모니(SKZ SONG CAMP Howl in Harmony)' 속 유닛 멤버인 한, 승민, 아이엔의 곡으로, 서정적인 감성이 특징이다.
영상 속 세 멤버는 청량미 가득한 비주얼과 함께 교복을 입고 등장해 팬들을 설레게 했고, 녹음과 어우러지는 풋풋함과 계절감으로 신곡의 분위기를 전했다. 감미로운 음색으로 노래한 가사 "무너져버린 그 시간 속에서 운명이라 믿었던 바램조차 이젠 소용없는데 엉켜버린 널 찾던 내 맘도 사라졌어 곤 어웨이 더 이상 잡을 수도 없을 것 같아"는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한은 지난 6월 종영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 이목을 끌었던 음색과 보컬 실력을 다시금 드러내 글로벌 K팝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스트레이 키즈가 컴백에 앞서 릴레이 오픈 중인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 '언베일 : 트랙(UNVEIL : TRACK)'은 새 음반 수록곡 중 일부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자체 프로듀싱을 이어온 그룹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지난 6일 공개된 몽환적 분위기가 매력적인 수록곡 '강박 (방찬, 현진)' 영상은 6일 오후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글로벌 호응을 방증했다.
이들은 정규 1집 '고생(GO生)'의 타이틀곡 '신(神)메뉴'(신메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인생(IN生)'의 타이틀곡 '백 도어(Back Door)' 등 강렬한 대표곡을 통해 '마라맛 장르' 개척자로 자리매김했다. 요리사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링과 도포, 전립 등 전통 복식을 재해석한 의상을 선보이며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했다. 이들이 컴백을 맞아 새롭게 준비한 비주얼 콘셉트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새 앨범 '노이지'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1년에 발표하는 첫 음반이자 '킹덤' 우승 이후 본격 행보로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은 전작 '인생'으로 한터 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3만 3,381장의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고 2020년 한 해 동안만 가온차트 출고량 기준 101만 6,120장의 앨범 판매고를 거두며 확실한 성장세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2집 '노이지'는 2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