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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현장]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 영케이 "비대면 콘서트 현장감 고민…역대급 공연 만들 것"

밴드 DAY6 (Even of Day) 영케이가 8일 첫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 ? DAY6 (Even of Day) : Right Through Me'에서 무대를 펼쳤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밴드 DAY6 (Even of Day) 영케이가 8일 첫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 ? DAY6 (Even of Day) : Right Through Me'에서 무대를 펼쳤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DAY6 (Even of Day))가 대면 콘서트 못지않은 팬들의 열정에 감탄했다.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영케이, 원필, 도운)는 8일 오후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 : 라이트 스루 미(Beyond LIVE ? DAY6 (Even of Day) : Right Through Me)'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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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데이식스 유닛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콘서트로, 밤과 새벽이 바뀌는 것처럼 하루의 끝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직접 지어 준 유닛명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의 의미처럼, 깊고 어두운 밤을 건너 마침내 밝은 날을 맞이할 수 있다는 희망과 설렘을 선사했다.

영케이는 "근 2년간 대면 콘서트를 못하다 보니 갈증이 크더라. 그래서 이번 콘서트가 어느 때보다 설렜다"며 "비대면 콘서트라서 현장감을 어떻게 살릴지 고민을 많이 했다. 특히 무대 연출과 세트리스트를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이데이(팬덤명)들에게 이번 공연이 역대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외쳤다.

원필은 "그냥 노래를 들려주기 보다 우리의 곡들로 마이데이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유닛 이름이 이븐 오브 데이인 만큼 어두운 밤에서 새벽을 지나 새로운 아침이 오는 동안 시간에 따른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해봤다. 여러분과 우리가 하루를 함께 보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으니 우리의 고민과 생각들이 여러분에게 잘 닿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팬들은 다중화상연결을 통해 무대 내내 환호를 보냈고, 채팅창을 통해서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케이는 "비대면으로 하는 콘서트 자체가 처음이라 낯설지 않을까 싶었다. 우리 콘서트에 있어서 마이데이들이 엄청나게 필요하지 않나"라며 "서로 에너지를 주고받고 마이데이 목소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앞에 없으면 텐션이 낮아지고 처지지 않을까 싶었다. 중간중간 소리도 들리고 채팅도 보이니까 대면 비대면 가리지 않고 엄청나게 열정이 어마어마하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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