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의장 단체' 수임

울산시, 2022 실무위원회·2023년 총회 각각 개최

울산시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의 의장을 맡아 앞으로 2년간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와 협력을 이끌어 나간다. /사진=울산시울산시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의 의장을 맡아 앞으로 2년간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와 협력을 이끌어 나간다. /사진=울산시





울산시는 10일 오후 동북아 5개국 73개 지자체의 시도지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러시아 사하공화국 주관으로 개최된 ‘제13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온라인 총회’에서 울산시의 제14대 의장단체 수임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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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울산시는 2022년 실무위원회와 2023년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광범위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동북아시아지방정부가 세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1996년 한·중·일·러 광역지자체(현재 동북아 6개국 79개 광역지자체)가 참가해 창설한 동북아 지방정부 간 다자 교류 플랫폼으로 ‘동북아 지방정부 간 유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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