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마트, 추석 건강 선물세트 작년보다 30% 늘렸다 [쇼핑카트]





코로나19로 명절에 건강 관련 상품을 선물하는 트렌드가 확산되자 이마트(139480)가 올 추석 사전 예약 건강세트 상품을 작년보다 30% 늘렸다.



이마트는 작년 추석 사전예약 기간 45개였던 건강세트를 올해 59개로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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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구매수량에 따라 상품을 한 개 더 주는 '+1' 행사 상품은 23개, 50% 할인 상품은 6개, 40% 할인 상품은 4개로 행사 상품도 지난해보다 40%가량 확대해 33개로 늘렸다.

대표 품목으로 정관장 홍삼원 골드 60포는 카드 할인 40%와 10+1 혜택으로 기획했으며, CJ한뿌리 흑삼대보+흑삼진 복합세트는 카드 할인 30%와 5+1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마트는 올해 처음으로 건강기능식품 자체 브랜드 바이오퍼블릭에서도 프리미엄 홍삼세트를 선보인다. 홍삼정 240g, 스틱형 홍삼 30포, 홍삼 바이알 10병으로 구성된 '바이오퍼블릭 프리미엄 국산 6년근 홍삼세트'를 2만 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정상가는 13만 8,000원이며 추석 행사 기간인 다음 달 21일까지 카드 할인을 통해 35% 할인한 8만 9,7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바이오퍼블릭 홍삼세트를 선보인 이유는 코로나19에 따라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지난해 추석 건강세트 매출이 10.2% 증가하는 등 명절 선물로 건강 관련 상품이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김가은 이마트 건강식품 바이어는 "명절을 맞아 젊은 층이 부모님께 건강세트를 선물하는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합리적인 가격의 바이오퍼블릭 선물세트를 기획했다"고 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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