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GE의 디지털 전환, 그 10년의 여정

■GE의 혁신 DNA

임채성·임재영·손현철 지음, 호이테북스 펴냄






미국의 전자 회사 제너럴일렉트릭(GE)이 지난 2011년 디지털 기업으로 변신하겠다고 선언한 이래 10여년간 벌여 온 ‘산업 디지털 전환’의 여정을 자세히 소개한다. 저자들은 GE가 핵심 사업부문인 제조업 분야에서 인터넷화·서비스화가 가속화하고 기술의 변화도 빠르게 나타남에 따라 사업모델을 인터넷 비즈니스로 전환했다고 분석한다. 이어서 이러한 혁신이 전사적인 프로세스 변화를 통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안내하며, 그에 따른 자금 배분과 조직 변화, 종업원의 참여를 어떻게 이끌어냈는지도 소개한다. 나아가 국내 제조 기업들도 다가올 미래에 대응하려면 산업 디지털 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말한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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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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