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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스피 상장 '아주스틸' 따상 근접






코스피시장 상장 첫날 아주스틸(139990)이 급등하며 ‘따상(공모가의 2배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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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9시 9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주스틸은 시초가 대비 25.99% 급등한 3만 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1만 5,100원)의 2배인 3만 200원에 결정됐으며 개장 직후 29.14% 올라 3만 9,000원까지 치솟았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아주스틸은 생활 가전과 건축 내외장재에 주로 쓰이는 컬러 강판을 만드는 철강 소재 기업이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3,269억 원, 순이익은 141억 원이다. 지난 9~10일 일반 청약에서 아주스틸은 1419.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증거금으로 22조 3,000억 원을 모았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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