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산대 항공관광학과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2년 연속 본상

김자운·김기영·김진호 학생팀 우수상

정지영 교수 지도교수상 수상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항공관광학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한국관광레저학회 제55차 정기학술대회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열린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24개 대학에서 총 50개팀이 참가해 서류심사(1차 제안서)를 거쳐 8개팀이 본선에 올랐다.

항공관광학과 4학년 김자운·김기영·김진호 재학생팀은 공모전에 ‘거제도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란 주제의 제안서와 발표영상을 제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학생들이 관광서비스상품개발(캡스톤디자인) 교과목에서 도출된 결과를 가지고 항공관광학과 정지영 교수의 지도를 받아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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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가덕도 신공항과 인접한 거제도의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관광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그 결과 항공관광학과 재학생팀은 관광학문 연구발전에 대한 기여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지도교수인 정지영 교수는 우수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 김자운(왼쪽부터)·김기영·김진호 학생./사진제공=영산대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 김자운(왼쪽부터)·김기영·김진호 학생./사진제공=영산대




재학생팀장을 맡은 김자운 학생은 “팀원들의 높은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교수님과 전문가의 피드백 등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물이 도출됐고 좋은 평가를 받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정 교수는 “학생들의 열정과 협업, 대학일자리센터의 전문가 특강 지원 등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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