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마트 블루투스 체온계인 ‘템패치(TemPatch)’(제공:원바이오젠)코스닥 상장사인 ㈜원바이오젠(대표이사 김원일, 307280)은 스마트 블루투스 체온계인 ‘템패치(TemPatch)’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생체현상측정 전자 의료기기(전자체온계)로 정식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원바이오젠의 다년간 축적된 의료용 창상피복재 제조 기술과 특허기술로 개발한 피부 부착형 전자 체온계 ‘템패치(TemPatchⓡ)’는 온도센서가 적용된 패치를 신체(겨드랑이)에 부착하여 체온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체온 관리 할 수 있는 무선 스마트 체온계다.
기존 신체 부착형 일회용 체온 패치는 내부 배터리를 교체할 수 없어서 한번 사용한 후 폐기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고, 배터리 교체식 제품은 피부 밀착력이 떨어져서 정확한 체온 측정이 어려웠다. 또한 페어링 방식의 블루투스 통신이 적용되어 하나의 스마트폰에 하나의 무선 체온계만 연결할 수 있어 가정이나 병원에서 동시에 2개 이상의 체온계 연결이 불가능하다는 기술적인 한계가 있었다. ㈜원바이오젠에서 개발한 ‘템패치(TemPatchⓡ)’는 첨단 센서기술과 생체친화 소재기술을 융합하여 위와 같은 기존 제품의 단점을 모두 보완한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템패치(TemPatchⓡ)는 블루투스 통신에서 브로드 캐스팅방식을 사용하여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최대 5대까지 무선 체온계와 연결하여 체온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모든 가족 구성원의 체온 관리를 동시에 가능한 멀티 유저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유연소재의 탄성밴드가 적용되어 체온 센서와 피부의 밀착력이 우수하여 땀, 습기 및 외부의 환경에도 정확한 체온 측정이 가능하며, 생체적합성 저자극 실리콘 점착 소재를 사용하여 민감한 피부의 성인 및 영유아도 부담 없이 사용하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 교체방식을 적용하여 제품을 한번 사용하고 폐기하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여 높은 가성비까지 확보했다.
병원에서는 의료진이 하나의 태블릿으로 여러 환자의 체온을 직접 접촉하여 측정하지 않고,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되어 최근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진료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진의 코로나 감염 우려를 줄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향후 의료현장 등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밀의료 초융합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하여 템패치(TemPatch)의 공동 개발을 진행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나노종합기술원(NNFC) 이문근 박사는 “체온변화를 감지하는 고정밀 센서 기술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무선통신 기술, 생체 친화적인 점착 소재 기술을 초융합한 최첨단 스마트 패치 제품인 템패치(TemPatchⓡ)는 맞벌이 부부가 대부분인 현대의 가정과 코로나 19(COVID-19)시대에서 비대면 의료활동이 많아지는 병원 현장에서 필수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원바이오젠의 김원일 대표이사는 “블루투스 스마트 체온계인 템패치(TemPatchⓡ)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심박, 심전도, 창상의 pH 지수 등의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패치 제품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스마트 전자의료기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