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명대, 부산시와 서비스러닝 협약…지역문제해결플랫폼 발전 강화

대학, 지자체, 전통시장 공동 발전 간담회도


동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부산시와 함께 최근 대학 본관에서 협약을 맺고 서비스러닝 활성화와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서비스러닝 운영을 통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전통시장 현장실습, 인턴십 등에 대해 협력한다.

서비스러닝은 동명대의 2020년 2차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신규사업으로, 봉사(Service)와 학습(Learning)을 결합한 개념이다.



동명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사례를 서비스러닝을 통해 도출하고 있다. ‘2021년 대학혁신포럼’에서는 서비스러닝 사례가 대학혁신 핫템 TOP3 혁신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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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전경./사진제공=동명대동명대학교 전경./사진제공=동명대




협약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선 대학과 지자체, 전통시장 협력 및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나윤빈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 이옥경 소상공인지원담당관 팀장을 비롯해 조영미 괴정골목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 외 6개 전통시장(초량전통시장·못골골목시장·평화시장·르네시떼·민락골목시장·반송큰시장) 문화관광형시장단장이 참석했다.

이정실 동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단장, 노정구 유통물류학부 교수, 서종수 Do-ing대학장, 노성여 Do-ing교육센터장, 김도윤 대학혁신지원사업관리팀장 등도 참석했다.

나윤빈 민생노동정책관은 “최근 주목받는 동명대 서비스러닝과 부산시의 협약을 통해 사업단의 수용과 적극성, 대학과 시장의 현실에 맞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미 괴정골목시장 단장은 “동명대 학생들과의 서비스러닝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과목 활용 및 현실성 있는 문제해결능력 도출은 진로 탐색과 창업 등의 발판이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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