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화큐셀, 최대 출력 20% 높인 고출력 태양광 모듈 출시

큐피크 듀오 G11 단면형 공개

IEC 대비 3배 엄격한 조건으로 품질 관리

한화큐셀 큐피크 듀오 G11 제품 카탈로그 이미지 /사진제공=한화큐셀한화큐셀 큐피크 듀오 G11 제품 카탈로그 이미지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솔루션 그린에너지 부문인 한화큐셀이 고출력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G11(Q.PEAK DUO G11)’ 단면형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미국, 독일, 영국, 한국 등 주요 에너지 시장에서 한화큐셀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수 있게 한 핵심 제품군이다. 9월에는 큐피크 듀오 G11 양면형 모듈 또한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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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크 듀오 G11의 최대 출력은 590와트피크(Wp)로 기존 큐피크 듀오 G10 보다 출력이 20% 수준인 100Wp이상 높아졌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제로갭(Zero Gap), 고효율 하프셀, 와이어링 디자인을 포함하는 한화큐셀의 퀀텀 듀오 Z 기술이 적용돼 더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물리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셀과 셀 사이에 일정한 간격을 두는 일반 태양광 모듈과 달리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은 ‘제로갭’ 기술을 통해 셀 사이 간격을 줄여 동일 면적 대비 더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다.

또한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혹독한 조건으로 품질 관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고객 가치 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세계 최고 수준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들을 국내에 지속 출시해 한국 태양광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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