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시의 주요 내용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용지 분양·임대 현황과 입지 여건, 산업단지 입주관리계획에 따른 내 입주 대상 업종 및 제한업종에 관한 사항 등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처인구 원삼·독성·죽능리 일원 415만㎡에 조성된다.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시설인 팹(Fab) 4기를 비롯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50여개사가 함께 들어선다.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사업비 약 1조7,903억원을 투입해 부지를 조성하고 앞으로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설비 구축에 120조가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