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네이버 계정에 등록한 자격증을 이력서 작성 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진학사와 ‘네이버 자격증, 인증서 기반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 연내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에 등록한 한국산업인력공단 495종, 대한상공회의소 19종의 자격증을 취업포털 ‘캐치’에서 이력서를 쓸 때 연동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캐치 회원이 이력서 등록 시 네이버 자격증 불러오기를 누르면 보유 자격증을 확인하고 원하는 자격증을 선택해 자격번호, 발급기관명, 취득일자 등을 오타 없이 정확하게 입력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두 회사는 또 채용, 기업 홍보를 담당하는 유튜브 채널 캐치TV, 서울 시내 주요 대학가에서 운영중인 오프라인 캐치카페 등에서도 대학생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황지희 네이버 인증서비스 리더는 “네이버 자격증은 21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쉽고 빠르게 이력서를 쓰고, 자격을 증명하는 모바일 자격증 유통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 자격증 발급처, 사용처를 빠르게 확대해 언제 어디서든 네이버 자격증으로 간편하게 이력서를 작성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