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로봇이 축산하는 애그리로보텍 어떤 모습?...선진, 옥스포드 블록 손잡고 '선진농장' 굿즈





콜라보레이션으로 소비자가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축산 농장 등을 완구로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등 헙업이 진화하고 있다. 업체들은 소비자들에게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활용하고 있다.



선진은 국내 블록 완구업체 옥스포드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을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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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의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은 일반인들이 쉽게 현장을 접할 수 없는 축산농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제작했다. 선진농장은 로봇 등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농장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구현하였다. 자동으로 사료가 제공되는 시스템과 동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장치 등의 요소가 눈에 띈다. 특히 소들의 꾸준한 사료 섭취를 돕는 애그리로보텍(agri+robotech)의 사료 푸셔(자동 급여) 로봇 ‘유노(Juno)’를 미니어처로 제작했다.

선진농장을 통해 실제로 국내에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는 축산ICT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표현한 발전된 축산업 환경을 느껴볼 수 있다. 선진은 과거 노동집약적이고 경험에 의존해왔던 기존 축산업이 ICT 기술 융합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은 “선진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은 일반인에게 생소한 요즘 시대의 스마트한 축산 환경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많은 사람들이 축산업을 친근한 산업으로 느껴질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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