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심훈문학대상 수상자로 소설가 장강명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단편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이다.
신진 작가들에게 주어지는 심훈문학상은 소설가 김수영과 문미순, 시인 김도경이 받는다. 심훈문학번역상은 페이지 모리스 번역가에게 수여 된다.
심훈문학대상과 심훈문학상·심훈문학번역상은 심훈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당진화력본부가 후원한다. 상금은 소설은 1,000만원 시 부문은 500만원이다. 당선작은 아시아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시상식은 심훈 선생 85주기에 맞춰 다음 달 7일 충남 당진의 심훈기념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