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KAIS 글로벌 자격증, 미국공인회계사(USCPA) IP 22기 모집

경영, 경제 관련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여러 글로벌 자격증들이 있지만 시간, 비용, 용도 측면을 고려해 볼 때,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자격증은 미국공인회계사(USCPA)다. 그렇다면 미국공인회계사 시험의 합격률은 어떻게 될까?




2021년 상반기 미국공인회계사 협회에서 발표한 응시생 대비 시험 합격률을 확인해보면 4과목 평균 합격률이 50%를 넘는다. 이런 높은 합격률을 보고 미국공인회계사 시험이 매우 쉬운 것으로 자칫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사실 이 시험은 미국 내에서 실시하는 필기시험 중 가장 어려운 시험이다. 그런데 이런 높은 합격률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바로 응시제도의 합리성 때문이다.


미국공인회계사 시험은 TOEIC이나 TOEFL처럼 응시일과 장소를 응시자 본인이 정할 수 있고, 전체 4과목 중 준비된 과목을 선택하여 일부 과목을 응시할 수 있으며, 75점 이상이면 합격하는 절대평가제도로 운영된다. 합격한 과목이 있다면 합격일로부터 18개월 내에 나머지 과목들을 응시하여 75점을 넘으면 최종합격이 된다. 혹 합격한 과목이 18개월이 경과하게 되더라도 그 과목 합격만 취소되므로 다시 응시하여 합격하면 된다.

반면에 한국공인회계사 시험은 년 1회 정해진 날짜에 응시 가능하며, 시험 전과목을 동시에 응시해야 하고 매년 합격생 수를 제한하기 때문에 상대평가로 운영되며, 1차 시험 합격 후 2차 시험도 합격해야 최종 합격이 인정된다.


이와 같이 시험 제도를 비교해보면, 한국공인회계사 시험에 비해 미국공인회계사 시험이 쉬운 것이 아니라, 응시자를 위한 시험제도의 구조적 합리성 때문임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인 미국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생들의 평균 시험준비기간이 1년~1년 반, 한국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생들의 평균 시험준비기간이 3년인 것이 이를 입증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자격 준비를 하고, 전 세계를 무대로 일해보고 싶은 이들에게는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증이 필수라 할 수 있다.

관련기사



그렇다면, 미국공인회계사 응시생들에게는 되도록 단기간에 확실한 합격을 보장할 수 있는 학습시스템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한국회계학원(KAIS)의 미국공인회계사 단기집중과정(Intensive Program: 이하 IP)은 바로 이러한 학습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KAIS는 1995년 국내 최초로 미국공인회계사 학원을 개원한 이래 2011년 IP과정을 신설해서 현재 21기 수업이 진행 중이다. 매년 2회, 1월과 7월에 개강하는 IP과정은 60명 정원으로 년 120명의 수강생이 응시준비를 하고 있으며, 4과목 전체평균 80% 이상의 합격률을 자랑한다. 앞서 살펴본 미국공인회계사 전체 합격률과 비교해보면 KAIS의 IP과정은 매우 우수한 학습시스템임을 확실히 알 수 있다.

COVID-19의 영향으로 현재 한국에서도 2021년 12월 31일까지 동대문 test center에서 응시 가능하며, test center 운영효율과 코로나 상황에 따라 이후에도 한국에서의 시험 응시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USCPA 응시생들에게는 좋은 기회이다.

KAIS는 내년 1월 초 개강하는 IP 22기를 모집 중이며, 비전공자일 경우 IP과정의 강도 높은 커리큘럼을 잘 소화하기 위해 회계원리 등 몇몇 과목의 선행학습을 적극 권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KAIS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