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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 유재영X한예리, 폭우 속 이레 찾아…실종 사건의 진실은?





‘홈타운’ 배우 유재명, 한예리의 폭우 속 스틸컷이 공개됐다.

26일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극본 주진 / 연출 박현석) 측은 실종여중생인 조재영(이레) 수색에 나선 최형인(유재명)과 조정현(한예리)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 최형인과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 조정현이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드라마 ‘비밀의 숲2’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믿고 보는 연기파 군단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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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컷 속 최형인과 조정현은 쏟아지는 비를 맞은 채 실종 장소를 샅샅이 뒤지며 조재영의 행방을 찾고 있다. 간절하고 다급했던 두 사람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진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자아낸다. 조정현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넋이 나간 표정을 짓고 있다. 또 최형인의 얼굴에도 그새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어 과연 실종된 조재영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두 사람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유재명과 한예리는 장시간 비를 맞는 고된 촬영 속에서도 산 속 빗길을 뛰어다니며 형사의 집념과 고모의 절박함을 드러내는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눈빛과 손짓만으로 극한의 감정을 표현하며 몰입도 넘치는 장면을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유재명과 한예리는 남다른 내공을 지닌 천상 배우다. 첫 호흡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매 장면마다 압도적인 열연을 펼친 두 사람의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은 오는 9월 22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한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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