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형님(아빠) 리더십을 발휘해 직장 내 화합과 단결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임종삼(사진)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적사업처장은 27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2021년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데 대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임 처장은 “평소에 직원들간 유대관계를 최우선으로 삼고 형님(아빠) 리더십을 운영하고 있다"며 "직장 내 화합단결과 더불어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임 처장은 이어 “그동안 스마트 국토시대를 맞아 무한한 가능성을 발굴, 최첨단 장비와 측량기술, 효율적인 인력관리 등으로 디지털 지적정보 구축에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간정보 등 지적재조사사업 책임수행기관 시범운영으로 민간과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등 공간정보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그는 “매년 실시하는 시·도 상생협력 회의를 통해 지적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150여명 신규지적업무 종사자 워크숍을 LX·시·도와 함께 지적측량, 지적행정업무 등을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관내 지적·공간정보 관련 학교 인재양성 지원을 통한 취업설명회, 측량장비기증, 사내소프트웨어 기증 및 교육 등을 실시해 산·학 간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임 처장은 “2019년 34개 공공기관과 지적소관청을 방문해 관계기관 유대·협력을 강화로 선도적인 지적재조사 사업을 27개 지자체 중 25개 지자체업무를 수행함으로서 공간정보와 다양한 행정정보를 융·복합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무인 섬 중에서도 그동안 접근이 어려워 지적공부에 등록할 방법을 찾지 못했던 고흥과 완도 등 섬들을 드론을 활용해 등록하는 실험사업도 성공을 거뒀다.
임 처장은 “앞으로 사회 소외계층에 관심과 참여를 통해 사회양극화 해소에도 앞장서 나가겠다”며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수시로 노인정과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참여함으로서 직원 상호간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