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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빌더 서비스 아임웹, 고객사 거래액 '1조 3천억 원' 돌파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감소되자, 이와 반대로 온라인 쇼핑이 활기를 띄고 있다.


기업들은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따라 자사몰을 구축하고 있는 추세지만, 자본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은 자사몰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자사몰 구축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탄생한 웹빌더 전문기업 아임웹이 소상공인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2021년 8월 기준 고객사 거래액 1조 3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아임웹은 2015년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고객사 거래액은 88억 원, 2018년 440억 원, 2019년 2,350억 원 그리고 지난해 7,610억 원을 달성했다. 2021년 6월 대비 7월 고객사 거래액은 약 17% 상승했으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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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웹의 장점은 전문지식없이도 누구나 쉽게 자사몰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사몰 구축에 가장 큰 장벽으로 여겨지는 코딩과 같은 전문지식 없이, 파워포인트와 같은 직관적인 조작만으로도 트렌디한 레이아웃을 구현할 수 있다.

디자인과 더불어 기능성 또한 눈에 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시각각 바뀌는 온라인 웹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고객사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 싱크 연동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의 가입 편의성을 대폭 높였으며, 카카오 채널 연동을 통해 가입과 동시에 브랜드 채널 친구 추가하는 것도 한층 간편해졌다. 이외에도 즉시 할인, 기간 할인 등의 시의성 이벤트도 고객사가 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보다 간편화되었다.

아임웹 관계자는 "고객사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위해 매달 각계각층의 연사를 연사를 초청하는 밋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밋업을 통해 마케팅, 디자인 등의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소규모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있는 업계의 대표들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면서 고객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임웹은 리빙 브랜드 닥터피엘의 '베라베프'를 비롯해 누적 사이트 개설이 약 33만 개에 달하며, 국내 웹빌더 시장에서 선두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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