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F서현회계법인은 지난 27일 서울 서현회계법인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과 수소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제4차 서현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엔 서현회계법인의 배홍기 대표와 이성오 에너지컨설팅본부장을 비롯해 김진수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교수, 류권홍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에너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 교수는 △가격경쟁력 있는 수소 확보 방안 △안정적인 공급원 확보 △기술 개발과 국제 협력을 통한 표준화된 수소 생산·공급 △국가 에너지 수요 분석 시스템 내 수소 반영을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행 과제로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그린·블루수소를 안정적인 가격에 확보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해외 자원 개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고 서현회계법인 측은 설명했다. 수소경제 사회에 대비해 국가·기업 차원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외 생산 수소를 수입하는 것에 그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다.
서현회계법인은 “서현에너지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관련 기업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현안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