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건강등급적용특약 탑재한 ABL생명 ‘소중한종신보험’ 인기






ABL생명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ABL건강하면더(THE)소중한종신보험’이 피보험자의 건강 등급에 따른 보험료 할인 등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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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피보험자의 건강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등급적용특약’을 탑재했다. 기존 건강 증진형 보험은 고객의 건강 나이를 측정해 실제 나이보다 낮거나 고객의 걸음 수를 측정해 목표 걸음 달성 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건강등급적용특약’은 업계 최초로 의료 이용 기록을 활용하는 등 보다 고도화된 건강 등급 모형을 기반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이 상품은 고객의 실제 건강검진 결과(최근 2년 이내 결과 중 최신 기록)와 의료 이용 기록(직전 2개월 기준 최근 12개월)을 토대로 매년 고객의 건강 등급을 산출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의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ABL생명은 헬스케어와 금융 융합 솔루션 스타트업 기업인 ‘그레이드헬스체인(GHC)’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건강 증진형 상품과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경제적 부담을 함께 고려해 개발된 상품으로,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이 보험료의 체계적인 할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발에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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