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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랑 노는 베짱이' 박군→최영재, 특전사들의 힐링 여행





‘개미랑 노는 베짱이’ 박군이 특전사 전우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3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서는 군사 전문가 겸 사업가 최영재의 일상과 여행이 그려졌다. 박군은 군대 선배 최영재를 위해 강철 휴가를 기획했다.



최영재는 군경 전문회사 이사, 크리에이터, 헤어디자이너 등 무려 5개의 직업을 가진 삶을 공개했다. 최영재는 이에 더해 최근 군사학과 초빙 교수로 임용된 사실을 밝히며 남다른 에너지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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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최영재를 위해 특별 손님과 함께 힐링 여행을 나섰다. 손님의 정체는 채널A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 함께 출연했던 특전사 전우 김현동과 박도현이었다. 두 사람은 물총과 함께 등장하며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박군이 준비한 가족 여행 티셔츠와 꽃무늬 바지를 입었다. 또 물놀이를 펼치기 전, 바다를 앞에 두고 푸근한 옷차림과 대비되는 특전사식 워밍업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훈련으로 몸을 푼 이들은 곧바로 족구를 시작하며 제대로 몸을 달궜다.

박군은 뜻밖의 굴욕으로 웃음을 더했다. 그는 치열한 족구 시합 끝에 후배들에게 패배의 벌칙으로 물 따귀 세례를 맞았다. 박군은 자신의 몫은 물론, 최영재의 벌칙까지 무방비 상태로 맞이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네 사람은 강렬한 운동과 바다 수영까지 마치고, 자급자족 통구이 먹방으로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박군은 요리를 진두지휘하며 오징어, 우럭, 삼겹살을 먹음직스러운 통구이 요리로 변신시켰다. 박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SNS에서 화제인 순두부 화끈 라면과 깻잎장을 준비해 군침을 제대로 자극했다.

한편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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