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AIA 바이탈리티, SKT 신규 구독서비스 ‘T우주’에 탑재





AIA생명은 AIA 바이탈리티 ‘T건강습관’이 SK텔레콤에서 새롭게 출시한 구독서비스인 ‘T우주’에 탑재됐다고 31일 밝혔다. 모든 SKT 고객들은 보험 프로그램을 서비스 형태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AIA 바이탈리티는 SKT 구독서비스에 두 가지 형태의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우주패스 all 패키지(월 9,900원)에서 기본 혜택으로 제공되는 아마존, 11번가, 구글 클라우드에 더해 추가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개별 구독 상품 중 한 가지로 AIA 바이탈리티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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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 바이탈리티는 AIA생명이 지난 2018년 SK주식회사 C&C 및 SK텔레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도입한 보험업계 최초의 구독 기반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이다. AIA 바이탈리티는 지금까지 170만 명 이상의 누적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바이탈리티 앱을 통해 누적된 걸음 수는 모두 1조 보 이상으로, 이는 지구를 16,700바퀴 이상 돌 수 있는 수치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는 “AIA 바이탈리티는 보험료 혜택을 극대화하는 ‘다이나믹 프라이싱’을 앞세운 고객 중심적인 차세대 보험 상품으로 20년 이상의 데이터 및 리서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며 “고객들이 스스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알고, 개선하며, 즐길 수 있도록 리워드를 제공하는 과학 기반의 행동경제학 원리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우주패스 all’에서 바이탈리티 서비스를 구독한 고객들은 운동, 걸음수 등 헬스 앤 웰니스 활동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주간 미션을 달성하면 월 최대 1만2,000원 이상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리워드 파트너사로는 유명 브랜드인 스타벅스, 이마트, 교보문고 등이 있으며 SK텔레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통신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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