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업
내츄럴엔도텍(168330)이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났다.
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이에 오는 6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앞서 내츄럴엔도텍은 2015년 백수로 사태가 터지며 실적이 악화됐다. 2015년 영업손실만 106억 원에 달했다. 이에 4년 연속 적자를 이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돼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이후 국내 알약 캡슐 제조업체 서흥이 인수하며 거래 재개의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