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이석훈, 제시, 쌈디 / 사진=MBC 제공‘더 마스크트 탤런트(The Masked Talent)’ 가수 김연우, 쌈디, 제시, 이석훈이 판정단으로 뭉친다.
오는 21일,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더 마스크드 탤런트’는 ‘복면가왕’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전 국민 누구나 복면 가수에 도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MBC와 프랑스 제작사 Herve Hubert가 최초로 공동 개발에 나섰다.
앞서 ‘복면가왕’의 MC로 7년간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준 김성주가 진행을 맡아 기대감을 자아낸다. 녹화 현장에서 만나게 된 MC 김성주와 판정단 4인은 각각 ‘복면가왕’에서 함께한 적이 있어 감회가 더 새로웠다는 후문이다.
복면가왕 레전드 가수로 남은 김연우는 “비연예인이 마스크를 쓰고 나와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흥미롭다. 여러 가지 이유로 무대에 서지 못했던 이들에게도 가면의 힘을 빌려 도전의 장을 열어준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6연속 가왕석에 앉았던 이석훈은 “마스크를 쓴 비연예인 참가자들의 목소리만 듣고 편견 없이 실력을 평가한다는 것이 좋았고, 직접 마스크와 코스튬을 본인들의 아이디어로 제작한 점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쌈디는 “참가자의 직업부터 그에 얽힌 사연까지 추리하는 포인트가 새롭게 느껴져 신선했다”고 언급했다. 제시 또한 “가수인 나도 마스크를 쓰고 무대에 서는 것이 어려웠는데, 참가자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서 놀라웠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더 마스크드 탤런트’는 추석 특집으로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