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밤사이 12명 확진…자가격리 중 확진 잇따라

성인주점·식당·직장인 모임·기업체 등 감염집단 확진 지속

지난 9일 오후 울산시 중구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9일 오후 울산시 중구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12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10시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남구 6명, 중구 2명, 북구 2명, 울주군 2명이다. 이들은 울산 4740~4751번으로 분류됐다.



12명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중 10명은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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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를 집단별로 보면 중구 7080호랑나비 회관 관련자가 1명 추가돼 누적 58명이 됐다.

남구 해솔테크 관련자도 1명 추가돼 누적 30명이 됐다.

남구 직장인 모임도 1명 추가돼 누적 45명이 됐다.

중구 막썰어수산 관련도 1명 추가돼 누적 57명이 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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