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5거래일 연속 하락 멈춘 다우 0.76% 상승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코로나19 환자 수 15.7만→13.6만 감소

WTI, 배럴당 70.45달러 70달러선 돌파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지난 주 5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모처럼 상승했다.

13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1.91포인트(0.76%) 오른 3만4,869.6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0.15포인트(0.23%) 뛴 4,468.73에 마감했지만 나스닥은 9.91포인트(0.066%) 내린 1만5,105.58에 거래를 끝냈다.



시장에서는 코로나19 환자 감소에 주목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최근 일주일 코로나19 환자는 평균 13만6,000명으로 지난 달 말의 15만7,000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또 화이자는 어린이를 위한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다음달 말까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P모건은 “세계 경제의 회복이 델타변이 확산에 지체됐지만 델타변이는 미국과 전세계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팬데믹으로부터의 회복은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인플레이션도 변수다. 8월 생산자물가지수의 경우 전월 대비 0.7%, 전년 대비 8.3%나 치솟으면서 지난 2010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이 때문에 14일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상당 폭의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얘기가 많다. 월가에서는 전년 대비 5.3% 상승을 점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유가 상승에 에너지기업들 주가가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73센트(1.05%)가량 오른 배럴당 70.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3일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섰다.

#기자페이지를 구독하시면 미국 경제와 월가의 뉴스를 쉽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김영필 기자
susopa@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부 뉴욕=김영필 기자 susopa@sedaily.com
앤디 워홀의 말처럼 '인생은 스스로 되풀이하면서 변화하는 모습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전은 인생을 흥미롭게 만들고, 도전의 극복은 인생을 의미있게 합니다.
도전을 극복한 의미 있는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더보기

이기사의 댓글(0)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