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낙연 캠프 참여 중인 민주당 의원 비서, 음주 측정거부해 체포

세 차례 측정거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3일 오후 울산시 북구 박상진 의사 생가를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3일 오후 울산시 북구 박상진 의사 생가를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활동 중인 국회의원 비서가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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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는 24일 0시 50분께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회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했다.

A씨는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음주 측정 장소까지 약 15㎞가량을 운전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한 의원실 비서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이낙연 후보 캠프에 합류한 상태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돌려보냈다. A씨가 체포 후에도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경찰은 끝내 그의 음주 여부를 파악하지 못했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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