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창원시, 도의원 초청 현안 논의 간담회 개최

도의원과 주요현안사업 공유 머리 맞대

/사진제공=창원시/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30일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주요 현안사업을 함께 공유하고 2022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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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심상동 의회운영위원장, 김영진 기획행정위원장, 송순호 교육위원장 등 11명의 도의원과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14명의 간부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시의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도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2022년도 주요 도비 확보 대상사업인 경남시청자미디어 센터 건립,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청정 해수공급시스템 구축, 내서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사파동 복합공영주차타워 조성,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창원 북면~함안 칠원간 도로 신설, 진해문화센터·열린도서관 건립, 창원형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18개 사업에 대해 428여억원의 국도비지원을 건의했으며, 국가공모사업 선정 및 국비 확보를 위해서도 정책적 지원 및 공동 대응을 당부했다.

도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시와 소통이 원활해지고 시정 이해의 폭도 넓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현안 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과 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경남도와의 협조, 도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이 가장 필요한 시점”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내년도 도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현안사항이 적극 반영, 추진되도록 지속적인 정책 공유와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했다.


창원=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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