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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한국토지주택공사, 남원 노암 산단형 행복주택 120세대 공급




올해 정부가 발표한 임대주택 공급계획은 총 13만 2천호다. 이 가운데 상반기에 총 56,773호가 공급이 완료됐으며 하반기에는 전국 75,284호의 임대주택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거복지로드맵 등의 정부정책 이행과 더불어 국민의 편안한 주거안정을 위해 남은 하반기 기간 동안 건설, 매입, 전세임대 등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젊은 수요층을 대상으로 직주근접이 가능한 임대주택 형태인 ‘행복주택’ 공급에 나서고 있으며, 이러한 가운데 산단 근로자와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남원노암 행복주택’ 공급 소식을 전했다.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은 산업단지근로자를 비롯해 만 19세~만39세 이하의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들어서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저렴한 주거비, 편리한 교통, 입주자 맞춤설계와 더불어 직주근접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원노암 행복주택이 들어서는 지역은 쾌적한 교통과 풍부한 인프라, 직주근접의 인프라를 모두 누려볼 수 있는 입지다. 단지 인근에 남원역(KTX), 남원공용버스터미널, 광주대구고속도로 등 철도와 다양한 교통망이 확보돼 있어 주변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북쪽에는 요천이 흐르며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남원의료원 및 보건소 등 생활 인프라를 통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바로 앞 어현, 노암 1, 2, 3등 4개의 산업 및 농공단지가 위치해 있어 해당 단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직주근접의 생활로 보다 여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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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중앙에는 취미와 여가를 누리는 생활형 공간인 어울림 쉼터가 조성돼 있으며, 주민들이 생활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주민운동시설도 완비돼 있다.

남원노암 산단형 행복주택 입주 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해당 주택건설지역이나 인접지역에 소재한 산단에 입주 또는 입주 예정인 기업에 근무중인 산단근로자, 만19세이상 만39세이하의 청년, 신혼부부·한부모가족, 예비신혼부부 및 만65세 이상인 고령자 등이다.

공급은 총 120세대로 이뤄지며, 타입 별 세부 공급 구성은 ▲21㎡ 65세대, ▲36㎡ 32세대, ▲44㎡ 23세대이다.

남원노암 산단 행복주택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홈페이지 및 대표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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