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에 대형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물론 각종 교통호재 등이 잇따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강동구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오래된 주택이 많아 주거지역으로서 조명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천호역~길동역 일대는 주택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신흥주거지로 탈바꿈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지역 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 사업은 천호재정비촉진지구다. 재정비촉진지구는 낙후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기능의 회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시 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곳이다.
천호재정비촉진지구는 3개의 촉진구역과 8개의 존치관리구역으로 구분되며, 이 중 천호1구역~3구역 등 총 3개의 촉진구역에서 개발이 한창이다. 천호1구역은 2023년까지 지상 40층 규모 주상복합아파트 4개동 999가구, 오피스텔 264가구,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며, 천호2구역은 지상 최고 20층 규모의 아파트 총 188가구가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천호3구역 또한 지상 25층 총 353가구 규모로 2022년 착공해 2025년경 완공될 예정이다.
천호역 인근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개발도 본격화되고 있다.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은 업무와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복합주거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강동구의 대표 상권인 천호대로변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6개의 촉진구역, 1개의 정비구역, 4개의 존치관리구역 등 총 11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 중이며, 이 중 천호4구역(공동주택 670가구)과 성내3구역(공동주택 180가구), 성내5구역(공동주택 408가구) 사업들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들 개발이 완료되면 낙후된 천호동의 이미지를 벗고 ‘제2의 잠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교통 여건이 개선된다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우선 기존 노선 시설개량을 통해 상일~마천~하남 지역을 연계하는 지하철 5호선 직결화 사업이 추진된다. 기존 5호선은 강동역에서 상일동과 마천 방향으로 나눠져 배차 간격이 길고 이동 방법이 번거로웠는데 직결화로 둔촌동역~굽은다리역이 연결되면 상일동과 고덕동에서 송파구 마천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9호선 올림픽공원역과 3호선 오금역 환승이 가능해진다.
지하철 9호선을 강일동까지 연결하는 9호선 4단계 추가 연장사업 또한 지난해 국토부 승인을 받아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강동구에서 강남 주요 업무지까지 30분 이내 도착하는 등 강남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강동구 내에서도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천호역~길동역 일대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잠재력이 높은 유망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천호·길동을 중심으로 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일대가 신흥 주거지역으로 새 단장 중이고, 강동구에 진행 중인 여러 교통호재도 밑받침되면서 뛰어난 주거·미래가치를 갖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동구 천호~길동 2km 구간 개발 등 높은 미래가치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에스아이팰리스 길동 센텀’이 10월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길동 도심개발의 ‘스타트라인’으로 추진되는 사업지의 시작점에서 ‘에스아이팰리스 길동 센텀’은 대규모 개발 프리미엄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및 길동역 도심재생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며, 인근에 고덕비즈밸리가 예정돼 있어 향후 직주근접 프리미엄은 물론,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또한 ‘에스아이팰리스 길동 센텀’은 우수한 교통환경도 자랑한다. 5호선 길동역 초역세권 단지이며 강동역도 가까운 더블 역세권 입지까지 갖춘다. 천호대로, 하남대로 등을 통한 서울 동부권 연계가 가능하며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한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천동초, 길동초, 동신중 등의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강동성심병원, 아산병원 등의 의료시설을 비롯해 이마트, 롯데시네마, 길동주민센터, 강동우체국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여기에 천호근린공원, 길동 생태공원, 일자산 등의 자연환경의 접근성도 탁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