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비교 플랫폼 ‘더블체크’가 10월 초 정식 출시 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베타 서비스 출시 이후 소비자와 판매자의 호평을 이끈 더블체크는 제품군의 다양한 정보를 세분화해 소비자의 편의를 높여주는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에서 소비자들은 △렌탈 제품 △색상 △약정 기간 △관리 방법 △할인 카드 등을 직접 선택 한 뒤,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원이 전달한 견적서를 통해 렌탈 제품 가격 비교 가 가능하다.
일각에서는 그간 방문 판매 중심의 유통 구조를 전면적으로 개편시켜 렌탈 시장의 혁신 도모 와 소비자들의 편의를 극대화 했다는 평가도 잇따른다. 소비자뿐만 아니라 판매자에게도 이점이 존재한다. 방문 판매가 주를 이뤘던 렌탈업체의 경우 에도 별도의 대면 영업 없이 전국적인 고객 확보가 가능해져 소비자와 판매자 윈-윈 (win-win) 할 수 있는 유통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주)버즈니스랩 서현동 대표는 “렌탈 시장의 비중이 높은 정수기를 시작으로 차츰 다양한 제 품을 취급할 계획”이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제휴 카드 실적과 위약금 조회, 교체 주기, 요금 제 추천 등의 다양한 정보를 렌탈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명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주관한 디지털 융·복합 신산업 분야 창업 공모전에서 입상 한 더블체크 서비스는 10월 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